[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정관개정, 임원선출, 예산승인 등의 의결사항은 모바일로 25일 진행 되었으며, 26일은 화상회의를 통해 선출된 임원의 신년인사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방역수칙을 준수해 공로패(상)는 3명 이내로 시간을 달리하여 전달하고, 위촉장은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숙자 회장은 “지난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34개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나서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박종주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들의 열정과 지혜가 모여 코로나19가 차츰 극복되고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며, 우리시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되어 현재 34개 단체 3,139명의 회원이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재난재해 복구 SOS 봉사단 활동, 면마스크 제작 및 방역, 경전철 승강장 항균필름 부착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