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첫 전시로 ‘일상의 행복-5만원의 행복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기에 있는 지역도자산업 활성화 및 김해분청도자기 우수성 홍보 일환으로 개최되며, 출품된 도자기는 모두 김해에서 생산된 것으로 다기세트, 항아리, 생활식기 등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방향 관람동선, 3밀(밀집·밀폐·밀접)수칙준수, 입장 시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하여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에 의거하여, 1회 입장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도자기를 구입하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재작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까지 판매 부진으로 얼어붙은 지역도자산업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