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지난 5월 11일(토)에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올림피아드 대구·경북대회 예선에서에서 본교 강하은(3-1), 원유하(3-4), 정두호(3-5)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아 6월 15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세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른 나라와의 상호 협력 태도를 함양하고 한국과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함으로써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정두호(3년) 학생은“외교관이 되어 전 세계를 두루 여행하며 사는 게 꿈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각국의 지리적인 위치나 특색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연히 최애과목은 지리가 됐다. 지리가 좋아 관련 신문이나 서적을 틈틈이 읽었던 게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아직 본교 학생들이 한번도 입상하지 못한 전국대회라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기태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글로벌 시대에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형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