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송군이 기발하고 참신한 사업 네이밍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언택트 슬기로운 걷기운동 사업’의 네이밍을 ‘걸음아 날 살려라’로 정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특히 보건의료원 직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이 네이밍이 굿 아이디어의 대표사례로 꼽히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 속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청송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밴드 ‘청송군 걷기챌린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동기부여와 성취감,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지역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네이밍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주민들이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취지 및 방향을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드러내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