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 가야읍(읍장 김병태)은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사례관리자 등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전화상담 50가구를 실시했다. 또한, 3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보일러가동 여부, 안전, 식사 등 일상생활에 관한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집중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한 긴급지원과 기초수급자 접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복지지원을 받은 한 할아버지는 “주택이 환기가 되지 않아 냄새나는 방에서 생활했는데, 창문 수리와 장판 교체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야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