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은 2021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과 디지털 썬다이노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고 경제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월 소득 200만 원 이상의 참여업체를 먼저 선정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각 업체에서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은 참여업체에게 2년간 인건비 90%(최대 180만 원)를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와 건강검진비 및 주거비(타 지역에서 전입 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월 25일 참여업체 19개소를 선정했으며 2월 8일까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할 청년 19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썬다이노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장 또는 기존 사업장에서 언택트 직무를 청년에게 부여할 수 있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업체에게 10개월간 인건비 100%(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와 주거비(타 지역에서 전입 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월 26일에 참여업체 4개소를 선정했으며 2월 8일까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
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과 고성고용복지센터 일자리 창구를 통해 구직 신청 가능하며, 이후 고성군의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과 기업, 고성군이 3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정 혁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담당(☏055-670-271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장기고용을 통해 지역에 청년이 머물 수 있도록 해 청년유출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47명의 청년과 46개의 지역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