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14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시설은 설 명절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 터미널,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485개소이다.
안전·편의대책 주요내용은 ▲위생·청결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이용객 증가 대비 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대책 등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실내외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간이·임시 화장실 증설,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수시 비치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장치(비상벨, cctv)의 작동 여부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을 점검하여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연장과 설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이용객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공중화장실 방역지침의 이용자 수칙을 준수하여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