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금) 도청회의실에서 오는 10월중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경북 유학박람회’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 관계자, 지역대학 국제교류처장 및 외국인 유학생유치 업무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유치지원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대학 관계자들의 관심과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외국인 유학생유치지원 사업과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학 관계자들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성공적인 ‘경북 유학박람회’가 되도록 대학의 적극적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초에 박람회 참여 지역대학을 모집해 사업내용을 확정하며 현지 한인소식지, 대학신문 및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등 박람회 종료 시 까지 관심도 제고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0월중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경북 유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지역대학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정식인가를 받은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초청해 1:1 매칭상담과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대학교, 유학원 관계자 및 학생 .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와 유학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간담회도 열어 기관 간 교류확대를 통한 유학생 유치내실화와 경북 유학 붐 강화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수도권 인재유출, 재정난 등으로 지역의 대학의 위기와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