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공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건설공사 설계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 및 설계 용역업체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 예정인 건설공사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59건(24억 1천만 원), 농업기반정비 45건(35억 4천만 원) 등 총 104건 59억 원 규모로, 공사 설계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공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설계 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 기준, 현장 조사방법 등을 통일한 지침을 설명하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설계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설계를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사업비를 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활민원 대응과 처리 요령,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처리대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공사에 적정한 설계단가를 적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부실공사를 방지해 공사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