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구TV’가 '2020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정부/공공/지자체 기관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4회차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이다.
앤어워드에선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 등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64개 분야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서구TV는 기존 공공기관에서 제작하는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정보 제공 영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기획 영상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여 온라인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청 공무원들이 직접 서구TV 영상에 출연해 서구의 다양한 정책들을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전달하는 한편,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 공유전동킥보드 안전 문제, 폭설에 대비하는 제설작업 현장 등 사회 이슈 등을 시의성 있게 전달해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구TV는 영상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구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어버이날 부모님께 사랑 메시지 보내기’, ‘추석맞이 비대면 집콕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과 연계해 구민들의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서구TV는 작년 한 해, 구독자 1만 명을 넘어섰고 콘텐츠 평균 조회수 역시 급상승하는 등 정량적으로도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에도 서구TV를 포함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대를 잇는 온택트 소통을 목표로, 상대적으로 서구 SNS를 찾지 않았던 10대, 20대에 대한 소통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온택트 소통의 파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서구TV의 수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서구TV는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구민과의 소통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