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계양구는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인 계양맛길 일대의 식사제공 위주의 안심식당 70여 개소에 ‘비말차단용 가림막’을 시범설치한다.
점포당 4~6개의 가림막을 시범설치하고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설치하도록 독려해 음식점 내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대응 음식점 생활방역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단막 설치를 위해 테이블 크기 등 실태조사 후 비말차단 효과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업소마다 맞춤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범설치되는 70여 개 음식점 외에도 예산확보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말차단 가림막 시범설치로 음식점 생활방역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 등의 생활방역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계양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마스크, 종이 수젓집 배부, 발열체크 겸용 손소독기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