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령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하여 재선충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재선충 방제작업을 완료 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의령군 전 지역에 대하여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관내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등 7개 업체를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천본 가량을 벌채, 수집, 훈증작업을 시행하며, 의령읍 지구 방제지역 15ha에 예방나무주사를 우선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는 직영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재선충 감염 의심목 시료를 채취하여 “산림환경연구원”에 의뢰, 재선충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단지를 중심으로 추가 발생된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여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게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소중한 자산인 푸른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