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령군은 “『봉수면 서암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총사업비 14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입하여 2019년 1월 착공해 작년 12월말 조기 준공했다.”라고 밝혔다.
서암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봉수면 서암리 일원에 기존 1일 50톤에서 70톤으로 20톤을 증설하고, 하수관로 0.78Km, 개인 배수설비 67개소를 설치하여 기존 재래식 정화조방식에서 오?우수를 분리하여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들은 개인정화조 청소 등 매년 발생되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과 기존 구거 및 우수 배수로에 방출되던 오수로 인한 악취 및 해충이 많이 줄었다며 크게 환영했다.
의령군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4일간의 사용개시 공고기간을 거친 뒤 3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수도요금과 함께 부과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의령군 홈페이지 및 군청 상하수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지역의 마을단위 소규모하수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전했으며, “사용개시 이후 오수받이 등 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해당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