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김성은)가 지난 25일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시도·시군구협의회 종합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목표와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4대 중점과제 운동을 추진해 각 분야별 지표에 대해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군협의회는 군민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함은 물론,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양평군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특별방역팀을 자처하고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군 방역단과 협조해 버스승강장, 재래시장 상가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 했다.
특히, 농산물 소비부진 등의 농촌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 양파 등 지역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벌이고,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돋구고자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병행한 부분이 높게 반영됐다.
김성은 협의회장은 “이번 ‘우수상’수상의 2년 연속 쾌거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다”라며, “올해도 코로나19 퇴치는 물론 양평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희생과 봉사를 온 몸으로 실천한 새마을 가족분들에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해에도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