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 면역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접종 이용 공간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소재지: 범서읍 구영로 101-16)와 남부통합보건지소(소재지: 온양읍 터실 1길 13)로 2개소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울주군 부군수를 단장으로하는 시행추진단을 2반장 (보건소장, 안전환경국장), 민·관 지역협의체로 구성할 예정이다.
접종은 백신냉장고를 비롯한 인프라가 구축 되는대로 시작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은 mRNA(핵산)과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으로 보관 방법이 다른데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엄격한 냉동보관 및 백신 전처리 등이 가능한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바이러스벡터(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은 기존 접종과 동일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정진근 보건소장은“다수 군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울주군 지리적 특성상 2개소를 접종센터로 지정했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