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공주시는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교육자료 및 영상을 담은 USB와 교육교재를 각 읍·면에 배부하고,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마을 이·통장과 농업인들에게 교육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교육 교재에는 벼농사 외 밭농사, 시설채소 등의 재배방법과 2021년 시범사업 신청 안내 그리고 2021년 주요 농업정책이 담겼다.
또한, 교육 영상은 TV(한국농업방송)과 유튜브(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며, 교육 자료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령하면 된다.
한편, 열악한 인터넷 사용 환경 및 교육자료 작동 미숙 등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가며 일부 대면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시범사업을 비롯해 주요 농업정책 등을 농업인들이 알기 쉽도록 교재에 담았다”며, “올해에도 지역 농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