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진군은 설연휴 전 및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며, 우선 설연휴 전(2월1일~2월10일)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2월11일~2월14일)에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으로 하면 된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업장 대면방문은 자제하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