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시청과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보건환경연구원 협력으로 진행됐다.
운수종사자의 검사 편의를 고려해 청량읍 율리공영차고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검사는 율리공영차고지와 울주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
1월 21일 771명, 1월 22일 459명 검사를 완료해 총 1,23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검사자 218명의 검사 결과는 26일 통보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양성자로 판정될 경우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격리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정진근 보건소장은“울주군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인 양로원과 양육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시 실시간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격리 입원치료를 실시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호흡기 증상의 유증상자와 접촉 의심자는 반드시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