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구 관내 전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구민운동장(축구장), 만석동 테니스장 및 풋살장 등 경기장 7개소와 각 동에 야외운동기구가 총 43개소 위치해 있다. 이 중 경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구는 최근 전국 확진자 발생 수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중단된 운영의 재개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2.5단계 기간 동안 이용이 늘어난 기존 야외운동기구를 소독해 구민들이 감염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동절기 이후에는 날씨가 풀려 체육시설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후 구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방역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