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송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