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5일(수) 대구남부초등학교(교장 임정순)의 6학년 진로동아리 학생(15명)들이 대구 MBC 진로·직업 체험센터를 방문했다.
진로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과정 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영어 더빙 활동을 하며 성우의 꿈을 키워왔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본을 읽고 역할을 나누어 영상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대사를 연기하는 더빙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매체를 활용한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구 MBC 진로·직업 체험센터는 수성구 범어동의 대구 MBC방송국 내에 올해 4월 개관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스 제작, 라디오 더빙, 특수 촬영, 액션 캠, VR체험, 로봇 플레이존, 미디어 교육 등이 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고 특히 실제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하여 뉴스, 라디오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대구 남부초 진로동아리 6학년 김민수 학생은 “블랙 라이트를 이용한 특수 촬영과 VR·드론 활동이 기억에 남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 분야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여 방송과 관련된 진로에서 더 나아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남부초 임정순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막연한 꿈이 아닌, 손에 잡히는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뉴스출처 :[대구 남부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