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취지를 살려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3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지원금은 2억 6천만 원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시설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2개 기관(단체)에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시 관내 문화시설 중 20명 이상의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7개 단체에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여성행복도시, 책 읽는 세종, 한글사랑도시 등 지역에 대한 이해와 문화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5개 단체를 선정해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운영, 비대면 수업 확대 등 지원조건을 완화해서 선정된 단체가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단체의 지원기회를 높이기 위해 중복신청은 가능하나 단체별 중복지원은 제한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원신청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11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