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복숭아, 딸기, 수박, 양념채소(마늘, 양파)에 대한 농촌지도와 시범사업으로 국내육성 신품종 신속 보급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다.
신품종 도입에 관심 있는 농업인단체는 이달 29일까지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국내육성 신품종의 도입은 품질과 수량개선,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기호 충족, 해외 로열티 대응 등의 효과가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사업과 더불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한다.
수박은 국내육성품종 보급률이 2019년 7%에서 2021년 14%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딸기의 경우 국내품종으로 재배되지만 90% 이상 ‘설향’단일품목으로 집중돼 ‘금실, 비타베리’등 우수 신품종을 도입해 지역 내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기술 지도를 통해 우수한 신품종의 신속 보급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