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는 25일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년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을 시작, 다음달 1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국비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72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6건 △기술 혁신 25건 △판매 활성화 28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창업 지원 분야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분야는 도내에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많은 유망 기업들이 성장하고, 해양·수산 분야 창업이 활성화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65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2% 상승, 수출 26% 증가, 신규 고용 134명 창출 등의 성과를 도왔으며, 총 201회의 기업 방문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 만족도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