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5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4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사랑 아가가랑 숲 태교 행복교실』을 운영해 뱃속 아기와 엄마 모두 피로를 싹! 풀어줄 힐링 시간을 가졌다.
숲 태교는 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에서 나는 소리, 그리고 피톤치드나 음이온 같은 산림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산모와 태아가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행복교실에 참여한 휴천1동 이미소(가명, 32) 임산부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데크로드를 따라 맑은 공기와 함께 명상과 요가를 통하여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들과 상호 교류를 통하여 임신과 출산 등 유익한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보건소에서는 그 외에도 행복한 임신을 돕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임신 산전검사 등의 모자보건사업과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출산장려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매회 선착순 40명으로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5743)으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영주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