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와 6월 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 대응 사과 기계화 적용 기술개발 및 보급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두 기관은 국내 육성 사과품종 보급 및 친환경 방제체계 기술 확산 연구를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 더 원활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형 사과원 구축 및 기계화 도입을 위한 전정, 적화 장비를 실증하는 시험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과연구소와 협력해 본격적인 기계화 적용 기술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연구·지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두 기관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간 연구·시험 과제의 선정과 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김교영 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농업, 농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계화 도입에 대해 두 기관의 전문 인력, 장비 공동 활용, 미래 사과원에 대한 정보 교류 등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해 개발된 신기술의 조기 보급과 확산으로 영주 사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