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는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기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주도형 프로그램(28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획득 지원, 마케팅솔루션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밀착지원형 프로그램(37개)을 통해 총 65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해 ▲온라인 입점 지원 ▲가정간편식 대체식품(HMR, Home Meal Replacement) 개발 등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로그램 지원기간을 확대해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지원사업으로 59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3억7천3백만 원 증가와 신규 창업기업 8개사, 신규고용 293명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올해도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우수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