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부터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45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다.
시는 운행 여건 상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과 밀접 접촉해야 하는 만큼,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수검사를 마련했다.
세종시 택시 운수종사자는 세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시는 설 명절 전인 내달 10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상옥 시 교통과장은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시 이용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