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 가야읍 소재 신나는가야어린이집 박미선 원장과 원아 대표 6명은 지난 22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601,7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나는가야어린이집 원아 49명이 ‘사랑의 마음온도계’ 저금통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루하루 동전을 모아 직접 기부한 것이다. 또한 더불어 바자회(시장놀이) 활동 수익금도 포함되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동절기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열심히 동전을 모았다. 작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태 가야읍장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동전을 모아 기부해준 우리 새싹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