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외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소통 사랑방’을 운영했다.
외동읍 특수시책의 하나인 ‘소통 사랑방’은 매월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외동분회 경로당을 비롯한 입실리 소재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요청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최홍열 외동분회 회장이 경로당의 낡은 냉장고 교체를 건의하고 한 회원이 이웃집에 혼자 살고 있는 치매노인의 보살핌을 요청함에 따라 냉장고 교체 사업비를 해당과에 요청하고, 치매노인에 대한 노인 장기요양서비스를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기로 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외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