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양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군은 관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되어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통학차량 신고필증 주소가 영양군이 아닌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영양군청 환경보전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