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겨울독서교실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둔산영어도서관은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을 활용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배경 및 스토리 라인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영어 스토리텔링’ 수업이다.
또한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저자가 건넨 말에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라는 주제로 서평에 대해 알아보고 편지형식, 광고형식 등의 서평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2월에는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핸드메이드 설 용돈봉투 만들기’, ‘아크릴 조명등 만들기’, ‘3D펜 디자인 체험스쿨’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소수인원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변경 운영될 수 있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고단한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이 독서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