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시설 내 도시가스 공급으로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연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그동안 수영장 온도 조절을 위해 등유 연료를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함열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이 시작되면서 등유에 비해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일러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5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설치공사 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용역이 끝나면 2월부터 가스배관 설치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시에 보일러 연료 교체에 따른 연소기 교체작업을 실시해 오는 4월 안에는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등유연료 사용 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등 환경오염물질이 감소하고 보일러 연료 교체로 연 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