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가 농업인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마을전자상거래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작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의 정성과 고품질 먹거리의 장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브랜드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농의 농업소득안정과 농촌공동체 활성화 의미를 포함하면서 부르기 쉽고 농민의 정성과 신뢰, 친근하고 정감있는 느낌을 주는 온라인 비대면 유통방식에 적합한 명칭으로 공모주제를 정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마을전자상거래의 상징성, 독창성, 적합성, 전달성 등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 우수작 1명과 가작 3명에게도 각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시민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다이로움 소식란 팝업존 또는 공지사항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응모접수가 가능하다.
‘마을전자상거래’는 농민이 정성스럽게 키워낸 농산물을 익산시가 인터넷으로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택배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고령농 등 중·소농을 중심으로 지난해 총매출 38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올해는 홍보역량을 보다 집중하기 위해 농산물 비대면 유통시장을 선도할 고유브랜드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며“이를 통해 전국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