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천군 종천면 복지면장과 복지이장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구3리에 사는 홀몸어르신이 노환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였으나 병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원 후 맹추위 때문에 수도관이 동파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종천면 복지면장은 동파된 수도관을 수리하도록 조치하고 복지이장은 하루에도 몇 번씩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돌봐 어르신이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정을 쏟고 있다.
이번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은 “면장과 이장이 멀리 사는 자식들보다 낫다”며 “추운데 수도관을 고쳐주고 돌봐줘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신동원 종천면장은 “이번 겨울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