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첫 프로젝트로 ‘여성친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해 성평등 기반 구축 분야 및 구청장의 의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으며, 올해부터 5년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조성과제를 발굴·추진한다.
첫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공모다.
사업 분야는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돌봄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가 있는 5인 이상의 남동구 관내 비영리단체와 공동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최종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고 최대 4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받는다.
남동구는 2월 15~19일까지 닷새간 신청을 받아 1차 자체 심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과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2월 3~4일 이틀간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를 위한 사전컨설팅 신청을 받아 각자 구상 중인 사업 아이디어와 계획서를 검토·조언해 내실 있는 공모사업 신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 신청과 사전 컨설팅 신청은 여성가족과 팩스, 담당자 이메일, 문서24를 통한 비대면 방식이나 남동구청 여성가족과 방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책임성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겠다.”며 “남동구만의 지역특색이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남동구 홈페이지 공고 및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