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1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로, 2021년 1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3천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9만7천원 이하 납부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 한도액은 1인 본인부담금 200만원이내로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이내, 양쪽 관절 수술시 200만원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검사비,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후의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