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농협 서김해주유소 인근 교차로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 수요가 거의 없는 교차로에 설치, 불필요한 차량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로 이번 설치로 외동사거리~서김해IC 구간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치를 포함해 김해에는 12개 교차로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천문대 삼거리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자가 없을 경우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생략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보행자가 신호기에 부착된 보행신호 버튼을 누른 뒤 잠시 기다리면 보행신호가 표시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설치된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기 버튼을 누른 다음 횡단 신호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