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가 2021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도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래돼 낡은 놀이터를 새롭게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약산어린이공원, 2019년 금화어린이공원, 2020년 문산선유3블록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고, 이 중 문산선유3블록 어린이공원은 경기도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역배분 및 이용인원, 시설의 노후화 수준 등을 고려해 교하 석곶어린이공원을 선정했다. 석곶어린이공원은 교하 도심에 둘러싸여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설물이 낡아 자주 보수해왔다.
시는 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설문조사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설문조사 후 의견을 반영해 오는 2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요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놀이터, 어린이가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