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산사태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파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공무원, 전문가 및 주민 등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하고 적성면 2개소, 법원읍 1개소를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2020년까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63개소가 지정됐다. 이중 사방사업 완료 및 위험요인 제거 등 피해우려사항이 해소된 곳을 산사태취약지역에서 해제했고 현재는 9개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 및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한 수시 점검, 주민홍보 및 피해 예방활동 등 특별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위험등급에 따라 계류보전,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해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차적인 사방사업을 통해 산사태 및 토사유실 등 산림재해로부터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