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창업한 다빛여성공동체(대표 남효숙)가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다빛여성공동체는 동짓날인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일간 팥죽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기부했으며, 20일 지역 복지시설과 온양원도심 내 조손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됐다.
남효숙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각종 모임과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도 뜻을 모아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빛여성공동체는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단체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빛여성공동체는 ‘다 함께 모여 빛나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로 지난 2020년 2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온양원도심 지역이 수해를 겪었을 때 삼계탕을 기부하고 추석에는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