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읍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제5회 책 읽기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 읽기 마라톤은 책 읽기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을 2m로 환산하고 참가자가 미리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으로서 개인 또는 가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독서코스에는 유아 코스, 걷기 코스(5km), 단축 코스(10km), 하프 코스(21km), 풀코스(42km 이상) 등이며, 접수는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도서는 시립도서관 대출 도서뿐만 아니라 평소 직접 읽은 도서도 가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대출 정지 풀어주기(5회)와 공직자의 경우 상시 학습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끝난 후 완주자 모두에게 구간별 완주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책 감상평의 내용과 성실성 등을 평가해 우수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청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독서 습관과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