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월 25일 제378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업기술원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농업기술원 일력 운영에 있어 정원에 비해 10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므로 인사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충원하여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최근 도내 농업 분야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도 기상재해 대응 조기경보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디지털 농업 보급·정착을 위한 스마트 농업인을 양성하고 관리 감독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충분히 배치되어 스마트 농업을 하고 있는 도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대규모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농업 지향으로 시설재배가 많아지고 있어 재배 시기 변화 등 농업 여건이 많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병해충 피해 등에 대비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비전, 전략목표 등이 타 시·도의 것과 대동소이함을 지적하고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작물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배터리 수명 향상 등 드론 기술과 관련된 사업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는 2개소만 운영하는데 좀 더 확대하여 청년농업인의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이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축산분뇨 활용 경축순환 농업 구축 및 확대 사업 추진에 있어 퇴비 시비에 대한 정확한 기준 설정과 시비시기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활용하여 농민들에게 적정한 가축분 퇴비 재배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스마트농업 분야 사업 추진에 있어 전라북도 농업이 디지털 농업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단기적인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디지털 농업 실용화 및 현장 보급이 조속히 확대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