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상주시는 2020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이안면 광명농장, 중동면 황금축산, 공성면 동창목장, 효곡축산, 화동면 밀알농장, 모서면 다윤농장 등 축산농장 6곳에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을 25일 전달했다. 이로써 상주시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51개소로 늘었다.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 순환에 기여하는 축산 농가를 말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축산환경관리 전반(14개 항목)에 대해 서면ㆍ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를 선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이들 농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축산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상주시는 전 축산농가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이날 중동면 황금농장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도 저감해 축산업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