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 참가해 경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407만 달러 계약기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올해 3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의 하나로 아시아 4대 식품전으로 손꼽히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많은 업체들에 자사제품의 홍보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아세아식품 등 총10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홍보했고, 특히 아세아식품의 김스낵 제품은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져 다수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빅마마씨푸드의 신제품인 타블렛 형식의 천연조미료,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의 벚꽃 블랜딩 차, 장마을의 간편소스 등이 대형유통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협력사인 경남무역은 지난해 참가했던 업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경상남도관의 부스와 장치를 산뜻하게 디자인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경남무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교류의 장을 확대해 수출계약 성사를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결과, 경상남도에서는 10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총 94건의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57건 407만 달러의 계약기대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 농수산물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8월 홍콩식품박람회, 9월 영국 고급식품박람회, 11월 베트남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우수 농수산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