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 부족으로 이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매년 경북교육청은 40~50명의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4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현재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은 평균 5일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