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1월 25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와 구매예산 절감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군위교육청은 지난해 소규모학교 1교와 인근 대형학교 1교를 묶어 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성과 및 만족도가 높아 올해 3월부터 관내 전체 조리교 9개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운영의 불안전성이 상존하는 등 소규모학교의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이번 공동구매 확대로 일정 규모 이상의 식재료 구매량이 확보되어 양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아울러, 각각의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계약업무를 통합함으로서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대면 수의계약에서 비대면 전자입찰로 계약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가능하여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교육지원청 김장미 교육장은 “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확대로 모든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질 높은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