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지난 21일 해피누리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선사 초격주지스님을 비롯해 신도회장, 교구신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봉선사 사회국장이자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이신 지공스님,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은 봉선사와 봉선사 신도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진행한 ‘자비의 온정 연탄 나눔 기부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금된 기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성금(300만원)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연탄 3,000장은 수동면 지둔4리 이장을 통해 수동면의 어려운 이웃 6가정에 500장씩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봉선사 초격 주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늘 이웃과 함께하는 봉선사의 작은 정성을 전한다. 작은 정성이 다시 더 큰 정성으로 힘이 될 수 있고, 서로 손을 잡아 온기와 온정이 우리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호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관장은 “봉선사의 초격 주지스님과 사부대중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하여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종교의 사회적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신 초격스님을 비롯한 봉선사의 사부대중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