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알차고 즐거운 수업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 독서 교육인 ‘겨울방학 독서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산도서관의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춘천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교육을 제공해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2학년 7명으로 대상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조수민(성원초 2학년)학생은 “코로나로 방학동안 외출이 쉽지 않은데 독서교실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알차고 즐거운 수업 진행해주셔서 고맙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학생인 김문찬(성림초 2학년)학생은 “수업전에 하는 오렌지 던지기를 해서 재미있었고 요술책을 만들 때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복과 국기를 함께 붙여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1월 26일부터 4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4학년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최근 세태와 관련하여, ‘가족의 탄생 공부하기’ ‘조손관계에 대해 공부하기’ ‘다양한 가족에 대해 공부하기’ ‘가족의 사랑 공부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추가 진행 문의가 많아, 2월 16~19일과 23~26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2월 2일~4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방학에도 맘껏 외출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독서교실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