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남시는 천현동 소재 청담하늘채 요양원 격리자 18명이 코로나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해당 요양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요양원 종사자 1명과 어르신 17명이 해제 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1일 정오를 기해 모두 격리 해제됐다.
앞서 시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 1~2회 진행하는 선제 검사에서 요양원 종사자 1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접촉자 18명을 격리했다.
이와 함께 이동 검체반을 투입해 시설 관계자 95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집단시설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했다.
격리기간 중에는 격리자 병상 재배치와 종사자 업무 분리 등 철저한 관리로 집단 감염 방지에 주력했다.
김상호 시장은 “방역행정에 협조해 주신 요양원 관계자 분들의 노고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에 힘입어 추가 확진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범시민 민관협력위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차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